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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뚱맛집

[맛집] 의정부 공릉동 닭 한마리 전문점(의정부점)

by RudalsTB 2018.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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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공릉동 닭 한마리 전문점



오늘 다녀 온 곳은 

의정부 시내에 있는 

공롱동 닭한마리 입니다.


의정부에 있는데 왜 공롱동이냐

공릉동이 원조이고 의정부점이 

두번째 라고 합니다!!


너무 맛있어서 인천에서 의정부까지

한달에 2번은 갑니다. ㅋㅋㅋ

실화 입니다.



공릉동 닭한마리의 정면 모습 입니다.

가게가 꽤 큽니다.



그리고 가게의 옆모습 입니다.

간판이 멀리서도 보이게 아주

크게 해놓았네요.



문열고 들어 서면

가게 내부의 모습이 보입니다.

왼쪽으로 신발장이 잘 되어 있는데

사진엔 담지 못했네요 ㅠ_ㅠ



좌석은 모두 좌식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도 편합니다.

수용 인원은 4인용 14테이블로

넉넉하게 50명 가량 가능하니 

30명 단체 손님도 들어 갈 수 있겠네요.

토요일 저녁5시정도 이른시간에 

갔는데도 사람이 북적 북적 합니다.



이건 머죠....

사장님이 취미가 그림인가요 ㅋㅋ

원피스와 닭한마리의 조합 인가요 ㅋㅋ



그리고 들어가자 마자 보였던 

기아의 이용규.....

이제는 한화의 이용규 지만 ㅋㅋ

기아팬이라고 합니다. 

뒤에 연예인 사인은 추가열 입니다. ㅋㅋ

추가열이 자주 온다고 합니다.



맘에 들었던 것 중에 하나 인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충전을 맘대로 

할 수 있도록 거치대를 만들어 놓으 셨네요.

배터리가 떨어질 일은 없겠어요 ㅋㅋ



사장님의 자부심 이랍니다.

매일매일 떼오는 생닭으로 

신선하고 맛이 좋습니다.

절대 오래되고 신선하지 않은 

닭을 사용하지 않아 

비린내나 누린내가 전혀 없습니다.



가격표 입니다.

한마리에 2만원 요즘 물가 생각하면

저렴한 편입니다.



포장도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먹고 있는 동안 3분정도 

전화로 예약하시고 

포장하고 가시는 분들이 있네요

저도 나중에 포장해서 먹어 봐야겠어요

집에서도 같은 맛이 나기를 ㅋㅋ



닭한마리를 먹어보니 소스가 중요 합니다.

소스를 잘 만들어 야채와 같이 먹으면 정말

최고의 맛 입니다.



자 드디어 주문한 닭이 나왔습니다.

정말 자르지 않은 한마리가 나옵니다. 

닭의 크기에 놀랐고 정말 양심적인

한마리를 주실려고 자르지 않고 나온 모습에

또한번 놀랬습니다. 



젊으신 사장님이 직접 잘라 줍니다.

"잘라서 주셔도 되잖아요?" 라고 묻자

양심적인 한마리의 양을 보여 주시고

싶다고 하시는 사장님 그레잇!



닭의 속이 다 익지 않았는데

안에서 살짝 초벌 정도만 해주시는듯

뼈도 상당히 딱딱 할텐데 

사장님의 가위질 솜씨가 돋보입니다.



닭을 자리고 나니 이런 모습 입니다.

저희는 한마리 반을 시켰습니다.

양이 상당이 많은데 

저희는 항상 양에는 자신 있으니깐

다먹어 보도록 하죠!!




닭을 끓이는 동안 

사이드 메뉴를 살펴 보도록하죠.


이 것은 이가게의 없어선 안될

김치 입니다.

물김치와 김치와의 중간 이라고 해야하나

매일매일 담그시는 김치

정말 맛있습니다.

좀 오버하면 사오고 싶을 정도?



그리고 소스에 넣어 먹을 야채

야채 듬뿍주시니 그레잇!!



고추는 맵지 않은 걸로 주시네요

오이 고추보단 조금 더 매운?

그래서 먹기 좋습니다.



양념에 넣을 다진 마늘도 주십니다

다진 마늘은 양념 만들때 넣어도 되지만

닭한마리에 넣어도 좋은 것 같습니다.



이것이 의정부 닭한마리 만의 

마법의 소스 들 입니다.

다대기, 겨자, 간장, 후추 인데

후추 빼고는 직접 다 만드신다고 ㅋㅋ



자 그럼 소스를 만들어 보도록 하죠!


적당량의 다대기와 다진 마늘 겨자를 넣고

(이것은 정말 개취 입니다.)

매운걸 좋아시는 분은 다대기를 

많이 넣으면 됩니다.

다대기 많이 쓴다고 사장님한테 

혼나진 않아요~~ㅋㅋ



그리고 간장을 적당하게 

부어 줍니다.

일반 간장이 아니더군요 

직접 만드신 간장 입니다.

이것이 마법의 간장? ㅋ



그리고 잘 휘휘 저어주면!!



양념장을 완성하였습니다.

어렵지 않죠?

가서 사장님께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 주십니다.



그리고 잘게 썰어주신 야채를 투하!!

먹기좋게 잘라 주셔 좋네요.



이렇게 양념장이 완성 되었습니다.

이제 닭이 끓기만을 기다리면 됩니다.

양념장 너무 중독성 있게 맛있으니

닭이 끓기전에 다 먹는것에 주의하세요!

ㅋㅋㅋ



자 닭이 다끓었습니다.

이제 눈이 뒤집힙니다.

일단 다먹고 보겠습니다.



이것은 간혹가다 먹는방식인데

김치를 한사발 넣고 끓이면 

얼큰한 닭한마리가 됩니다.

처음 드셔 보신다면 

원조 닭한마리를 일단 드시고 

다음번 방문시 드셔보세요~



닭을 다 먹고나면 칼국수를 해먹을 수 있는데

와 이것도 정말 대박 입니다.

일산에 닭칼국수 유명한곳 있는데

솔직히 저는 이 칼국수가 더 맛있습니다.

이유는 생닭을 가지고 계속 육수를

우려 냈기 때문에 육수 맛이 

정말 진해요!! 

그리고 면발도 생면발? 같은거라 

쫄깃하고 정말 맛있어요~



바로 칼국수틀 투하!!



드디어 칼국수 완성

저 노릇한 국물 보이시죠

얼마나 닭국물이 우러 났는지 

보기만해도 알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빼놀수 없는 닭죽!!

마지막  국물 한방울까지 

버리지 않고 이렇게 흡입 합니다.



죽이 완성되면 이런 모습 입니다.

정말 죽까지 이렇게 맛있다니..!!



카운터에 명함이 있길래 가져와 봐써요 ㅋㅋ

이소룡을 좋아하시는 모양 입니다. ㅋㅋ



아 정말 소주 한잔에 먹기도 너무 좋고

해장으로 하기에도 너무 좋아서

1박2일로 다녀 온적도 있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소주와 ㅋㅋ

일요일 오전에 해장으로 ㅋㅋㅋ

그만큼 중독성이 쩔어요 !!


닭한마리 + 칼국수 + 닭죽 해서

토탈 3만원이 안되는 금액으로 둘이서

먹고 왔는데 정말 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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